잡담2010. 10. 12. 04:44
  • 아이폰용 디디알 의외로 할만하긴 한데 곡이 진짜 적네요. 기본곡 세개 빼고는 전부 유료인듯? 유비트나 테크니카가 아이폰으로 나오길 기대해봅니다.(me2mobile me2photo 2fb) 2010-10-11 17:23:07

    me2photo

이 글은 세쯔님의 2010년 10월 1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Maverick Unlimited
잡담2010. 10. 11. 04:44
  • 일이 많아서 너무 귀찮다..대충 정리하고 자야지 생각한게 몇시간째인지 -ㅅ-(2fb me2mobile) 2010-10-11 03:15:05

이 글은 세쯔님의 2010년 10월 1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Maverick Unlimited
잡담2010. 10. 2. 14:07

예술의 전당에 가서 KBS 정기 연주회를 보고 왔습니다.
올해 세번째인데 처음으로 지각. 뭐 회사일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만
시간에 맞출 수 있었는데 아슬아슬하게 늦어서 좀 억울했네요.

맨날 저녁도 못먹고 배고프게 달려가서 보다보니 늦은 김에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먹다가 아가씨한테 온 문자를 늦게 봤는데 인터미션 전에 잠깐 열어줄 때 들어오라고...
음...시간을 못맞춰서 결국 안에 들어가서 들은건 손열음님 앵콜곡과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초연곡 레인보우 바디는 아가씨 얘기로는 신비롭고 음향이 특이해서 아주 좋았다고 하는데
찌고이네르바이젠 이후로 딱히 괜찮은 클래식 음악을 들은 기억이 없어서 좀 반신반의.
(물론 견식이 짧아서 그런 면이 더 크겠죠. 다만 그렇게 봐도 저 같은 일반인에게 알려질 정도로 유명한 곡은 없었다는 것?)
차후로 꼭 기회가 되면 들어보던가 mp3이라도 구해보긴 해야겠습니다. 아주 좋았다고 하니까.

일반인 하니 생각나는데 오늘 생상과 베를리오즈를 들으러 간다고 점심시간에 그랬더니
생상 베를리오즈가 뭐여? 하고 한분도 주변에 아는 분이 안계시더군요. 동물의 사육제라고 해도 모르고...
모짜르트 슈베르트는 당연히 아니까 교과서에 나올 정도인 생상도 대체로 알지 않을까 싶었는데.
곰곰히 생각하다가 "죽음의 무도!" 하니까 그제서야 "아~~~" 하시더라구요.

아마 음악가의 인지도 순으로 줄을 세우면 모짜르트 베토벤 슈베르트가 압도적 탑으로 본좌(?)일테고
바흐 차이코프스키 하이든 헨델 쇼팽이 준본좌급 정도 되겠네요.
그 뒤를 브람스 드보르작 멘델스존 생상 슈트라우스 정도가...인지도라는건 참 미묘한 듯.

저는 클래식을 좋아하지만 식견에서는 그냥 일반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반인이라고 해도
어떤 분야를 좋아하는 일반인과 관심없는 일반인은 차이가 있더군요. 구별할 용어가 마땅찮을 뿐.
'클래식 애호가' 라고 하면 저보다는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여튼 무려 생음악(?)으로는 처음 들어본 베를리오즈 입니다만, 팜플렛의 설명이 참 어울리더군요.
나중에 나오면서 아가씨하고 얘기하면서 똑같은걸 생각했다는걸 알았습니다. '디즈니!'

팜플렛에 '이것은 베를리오즈의 관현악'극' 이며 각 장면이 머릿속에서 그림처럼 펼쳐지게 만든다'고 되어있는데
사실 지금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이런 것은 매우 익숙하죠. 영상과 음악의 하모니...
그러나 영상이 없던 시대에 베를리오즈는 자기 머릿 속의 영상 만으로 이런 음악을 작곡해낸거죠.
과연 초연에서 오케스트라를 어떻게 지휘하고 연습을 시켰을까 매우 궁금했습니다.

디즈니를 떠올리게 만들었기 때문에 주로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 분'이나 백조의 호수, 인어공주와 비슷한
좀 만화적인 영상 위주로 상상이 되었지만 뭔가 미친 듯도 하고 환상적이고 황홀하기도 하다가
급격히 곤두박질치고 또 화려하게 피어오르고 하는 음표의 잔물결과 소용돌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째 3악장에선 둘 다 잠깐 졸았네요 -ㅅ-;

클래식 연주회는 마음이 풍족해지고 행복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참 좋아요.
Posted by Maverick Unlimited
개인2010. 10. 1. 16:54
이제 아이폰 티스토리 어플로 글을 올리면 믹시하고 트위터에 올라가고 트위터에서 페이스북으로 올라가겠지! 근데 이렇게 할 의미가 있나...; 하다보니 의문이 든다 -ㅅ-;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Maverick Unlimited
개인2010. 10. 1. 10:30

이제 온갖걸 다 연동시키네

그냥 하나 딱 쓰면 전부 다 업데이트 되는 그런게 나한텐 맞는거 같다. 귀차니스트...

근데 소셜 네트워크 게임은 왜 그렇게 열심히 하는거냐 -ㅅ-;;;
Posted by Maverick Unlimited
개인2010. 9. 30. 10:49
1YjLFrjGx5qe_KSkkAGGpKmmy8CPx7fxZHqWc49n36E,

트랙백 같은 개념도 잘 이해가 안되고 믹시 미투 트위터 페북 티스토리까지 헷갈리는게 많네요...
뭐든 한방에 해결되면 좋겠는데. 어쨌건 아이폰이 생기니 소셜 네트워크도 하게되네...
방구석 폐인에 가까운 저에게는 인간을 접할 거의 유일한 수단이 아닌가 싶음;
Posted by Maverick Unlimited
개인2010. 9. 28. 19:31
아이폰용 티스토리앱 테스트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Maverick Unlimited
취미2010. 9. 25. 19:49

페이스북이니 트위터니 미투데이니 이것저것 가입...
인맥 관리 안되는 나로서는 좋은 것이기도 하면서 귀찮기도 하네...

Posted by Maverick Unlimited
잡담2010. 5. 19. 15:27



지인들이 많이 참여하고있는 검은방이 3편까지 나왔네요.

지금은 온전히 팬의 입장이지만 같이 게임제작의 꿈을 키웠던 입장에서 계속 응원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영웅서기 4 네트워크 모드로 열렙중인데 곧 갈아타야겠군요...
Posted by Maverick Unlimited
잡담2009. 6. 30. 11:47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확 들었다. 이곳에 모여야 할 사람은 네명.. 그런데 모였어야 할 나머지 한 명 대신 나타난것은 남자의 시체."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DAUM 책소개)

어느 깊은 산속의 산장에서 만난 세 남자. 그들은 재벌 그룹 손녀딸을 유괴하는 데 협력해주면 사례를 하겠다는 사람의 말을 듣고 모였다. 하지만 산장에 도착한 순간, 유괴를 제안한 '울새'라는 이는 이미 죽었고, 재벌 그룹 손녀딸만 남아 있다. 남은 세 남자는 언제 닥칠지 모르는 생명의 위협 속에서 손녀에게 걸린 현상금 100억원을 얻기 위해 서로 치열한 신경전을 펼친다. (시사IN)



마사토끼님의 블로그에 올라오던 만화가 단행본화 된 물건이죠.

다만 마사토끼님의 그림이 출판본에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NANO님의 프로페셔널한 작화가 더해졌습니다.
구입하기 전에는 요즘 블로그에 연재되는 만화들처럼 컬러본에 크기 애매한 책(...)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구입하니 일반 단행본 사이즈더군요. 어쩐지 싸더라니! 다른 단행본들 사이에 꽂기에도 딱이네요.

나름대로 반전물이기도 하고, 마사토끼님의 다른 만화들이 그렇듯이 (특유의 개그센스로 무장한 단편들 빼고) 심리전이 위주인 내용이므로 스포일러는 자제하겠습니다만...작가분의 취향 원아웃, 카이지, 라이어게임, 도박마 등)에 걸맞게 단권이지만 내용이 매우 충실합니다. 분량 조절도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건 구매가 필수네요.

카스테라 레시피도 다른 분의 작화로 다시 연재될 거라고 하는데...매우 기대중입니다.

그리고 초인기작 킬더킹! 외전격(?)인 짝과홀과 함께 꼭 단행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번역되어 일본에 소개되어도 대박칠 것 같네요.
Posted by Maverick Unlimited